[경제신문스크랩] 2023.06.26

헤드라인 (요약과 압축)	돈 안되는 스마트폰 사업 접고 전장·배터리·AI 먹거리 키워 매출 190조 넘어…시총 3배
기사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09/0005149062?date=20230626
본문 (본문 내용 복사)	오는 29일 취임 5주년을 맞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들어 전 세계를 누비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 회장은 지난 5년간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그룹 포트폴리오를 새로 짰고, LG그룹은 연 매출 200조원에 성큼 다가섰다. 취임 이후 그룹 시가총액은 3배 늘어나 '내실'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지난 23일 하노이에서 열린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의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구 회장은 당시 행사에서 "LG의 성장 배경에는 많은 베트남 기업과의 신뢰 파트너십이 있다"며 베트남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베트남 방문에 앞서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와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도 참석했다. 이처럼 구 회장이 자신 있게 대외 행보를 이어가는 건 지난 5년간 LG그룹이 탄탄하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취임 후 구 회장은 내부 살림살이에 집중해 그룹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등 '승부사' 기질을 곳곳에서 보여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LG그룹 시총은 구 회장 취임일인 2018년 6월 29일 기준 88조1000억원(우선주·LX그룹 제외)에서 지난 12일 257조5000억원으로 약 3배 커졌다. 구 회장은 우선 취임 이후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한 사업을 과감히 정리했다. 취임 직후인 2019년 그는 LG디스플레이 조명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과 LG유플러스 전자결제 사업을 정리했다. 2020년에는 LG화학 편광판 사업을 정리 매각했다. 가장 큰 용기가 필요했던 결정은 바로 LG전자의 휴대폰 사업 철수였다. 구 회장은 구조조정으로 얻은 여력으로 새로운 먹거리인 자동차 전장, 배터리, 인공지능(AI) 등에 투자했다. 그 결과 2019년 매출 138조원, 영업이익 4조6000억원 수준이던 LG그룹은 지난해 매출 190조원, 영업이익 8조2202억원으로 성장했다. 구 회장은 앞으로도 AI를 비롯해 바이오와 클린테크 등을 아우르는 이른바 'ABC'에 5년간 약 54조원을 투자한다.
본문의 근거 (객관적인 수치)	1. 2018년 6월 29일 기준 88조1000억원(우선주·LX그룹 제외)에서 지난 12일 257조5000억원으로 약 3배 커졌다. 2. 2019년 매출 138조원, 영업이익 4조6000억원 수준이던 LG그룹은 지난해 매출 190조원, 영업이익 8조2202억원으로 성장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결과 (기사의 근거를 통해 바뀐 수치는 무엇인가?)
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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